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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류커플 현빈·손예진의 결혼식이 철저한 보완 속에서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일거수 일투족 집중되고 있다.
먼저 결혼식을 올리는 애스톤하우스는 하루에 단 한차례 예식만 진행되는 프라이빗한 식장으로 유명하다. 산중턱 위치한 독채 야외 정원으로 꾸며진 이곳은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해질 무렵 아름다운 야경으로 결혼식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만든다. 무엇보다 독립된 공간으로 연예인 커플에게는 원치 않는 파파라치 위험을 피할 수 있어 더욱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이미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지상욱·심은하 부부, 주상욱·차예련 부부, 김희선, 이시영, 박진영 등 톱스타들이 이곳에서 철저한 보안 속 예식을 치렀다. 현빈과 손예진 역시 비공개 예식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이곳을 택했다.
파파라치를 피한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식 보안을 위해 선택한 두 번째 방법은 청첩장이다. 국내 최정상 배우들인만큼 연예인을 비롯한 셀러브리티 지인들이 상당한데 혼선을 막기 위해 일찌감치 하객 리스트를 정하고 참석 여부를 확인, 참석이 가능한 지인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하객들은 청첩장을 소지해야 식장에 입장할 수 있고 보안 경비를 담당하는 업체에 참석자 명단을 미리 전달, 청첩장과 명단이 확인돼야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다.
초미의 관심이 쏠린 현빈·손예진의 결혼. 두 사람은 본식이 시작되기 전인 이날 오후 1시 언론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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