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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요식사업가 백종원이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응서 연돈 사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화창한 봄 날씨처럼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 오늘 연돈 볼카츠 일본 진출과 1호점 오픈에 앞서 줌을 통해 화상교육을 진행했다. 백종원 대표님과 개발할 때만 하더라도 오직 한돈의 비선호 부위에 대한 소비활성화가 목적이었다. 열심히 개발했고 단기간 여러분께서 큰 사랑 주신 덕에 이제 해외까지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돈은 2018년 '골목식당'에 소개되며 입소문을 탔다. 김응서 사장은 맛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 프로패셔널한 면모로 백종원마저 감동시켰고, 시청자들도 새벽부터 연돈을 찾으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인기가 과열되면서 주변 상인들과 마찰이 생겼고, 연돈은 또 한번 백종원의 도움으로 제주도로 가게를 옮겼다. 이후 백종원과 김응서 사장은 함께 개발한 레시피로 돈가스 프랜차이즈 연돈 볼카츠를 설립했고, 이번에는 돈가스의 본고장인 일본 진출까지 이뤄내며 박수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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