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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이준호가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하고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의 '다람쥐' 역을 시작으로 KBS2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3월 소집 해제 후 컴백 작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쏟아지는 러브콜 속 MBC 정통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을 선택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방송 전부터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준호는 깐깐하고 오만한 완벽주의 정조 이산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생 캐릭터, 인생작을 경신했다는 호평과 함께 신드롬급 화제성을 자랑했고, 3년여 만에 MBC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긴 주역으로 인정받아 '2021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올해 제34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수상,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노미네이트 등 대체불가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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