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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손담비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손담비 이규혁 커플은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이동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가는 싸이와 2AM 조권, 임슬옹이 부르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그런데 결혼식에 절친으로 알려져왔던 공효진 정려원 소이 등이 불참하면서, 이들 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추측을 일부에서 제기하는 등 엉뚱한 곳으로 불똥이 튄 것.
한편 정려원은 13일 결혼식 당일 강원도 춘천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효진 또한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촬영을 지난 4월부터 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진다.
또 지난 13일 결혼식 관련 영상에 공효진이 '좋아요'를 남긴 사실도 확인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향한 자필편지를 공유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 여기에 공효진, 정려원, 소이 등 절친이 전부 '좋아요' 표시를 남긴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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