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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KCON(케이콘)'이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사흘간 미국 LA 개최를 확정하고 전세계 K-POP 팬들을 만난다.
또한, 지난 5월 한국, 일본, 미국서 개최한 'KCON 2022 프리미어'가 오프라인 관객과 온라인 시청자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축제의 성공 개최 가능성을 확인해 주었듯 이번 'KCON 2022 LA'도 K-POP 콘서트와 컨벤션의 주요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도록 디지털로 서비스해 더 많은 팬들이 K-컬처를 공간과 시간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콘 2022 LA'의 콘서트 및 시그니처 콘텐츠인 밋앤그릿의 라인업은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CON USA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케이콘'은 집객 효과가 큰 K-POP 콘서트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부터 1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아 왔다.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공연이 쉽지 않았던 2020년부터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그 경계를 확장, 'KCON:TACT(케이콘택트)'를 개최하며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로 글로벌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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