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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김해준이 야성적인 일상을 보여줬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김해준의 아침 메뉴는 닭가슴살. 김해준은 "지금 살이 많이 불어난 상태"라고 밝혔다. 닭가슴살, 즉석밥을 데운 김해준은 냉장고에서 고수를 꺼내 반찬으로 한 가득 먹었다. 김해준의 거침 없는 모습에 찐팬이었던 코드쿤스트, 키부터 기안84까지 반했고 김해준은 '섹시한 돌쇠 느낌"이라고 자화자찬했다.
식사 후 김해준은 종이 신문을 읽으며 커피를 마셨다. 김해준은 "구독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며 "저렇게 보는 게 제가 몰랐던 내용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더라"고 밝혔다. 신문은 김해준의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중 하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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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를 집에 데려다 준 후 김해준은 다시 공원으로 가 러닝을 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집으로 돌아온 김해준. 김해준은 양말을 벗고 냄새를 맡아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김해주는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의 반증이 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샤워하고 나온 김해준은 아까 벗은 양말을 다시 신었다. 김해준은 "저는 발에 땀이 없다"고 주장했고 김해준의 발을 만져본 전현무는 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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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여행하는 느낌으로 버스를 탄다는 김해준은 일산에서 내리자마자 다시 반대편으로 가 돌아가는 버스를 탔다. 서울로 돌아온 김해준은 유튜브 콘텐츠 사무실에 가 아이디어 회의를 했다.
쿨제이로 변신한 경포대 즉석 만남 콘셉트로 유튜브 촬영을 마친 김해준은 야식의 유혹도 견디고 집으로 돌아갔다. 저녁도 안 먹은 김해준은 다이어트를 위해 아무것도 안 먹고 바로 자기로 했다. 그러나 침대에 눕자마자 야식으로 참치회를 주문했다. 참치회 역시 고수와 곁들여 먹었다. 김해준은 "오늘까지만"이라며 결국 소주까지 꺼내 행복한 야식을 즐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