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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이 오랜 자숙 끝 복귀할 전망이다.
지민은 리더로서 논란을 불러온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지만, 권민아는 자극적인 사생활까지 거론하며 폭로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지민은 모든 책임을 지고 팀에서 탈퇴했다. 지민이 자숙하는 사이 여론은 반전되기 시작했다. 권민아가 실내흡연, 양다리 논란 등에 휘말리며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한 동시에 권민아가 지민에게 수위 높은 문자 테러를 감행한 사실이 드러난 것. 이에 지민에 대한 동정론이 형성됐고 지민은 1년 6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또 7월 14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연예계 복귀를 타진하기도 했다.
그런 지민의 '두 번째 세계' 출연설이 불거지며 팬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세계'는 랩과 보컬 실력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 8명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