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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15배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동반된 것은 출연 배우들을 향한 관심도다. 특히 타이틀롤 우영우를 연기한 박은빈은 시청률 고공행진의 스포트라이트를 그대로 받는 중. 그 관심의 증표로 광고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타이틀롤인 박은빈에 대한 관심이 이 정도로 대단한 가운데, '한바다즈'로 불리는 강태오와 강기영에 대한 업계의 관심 역시 뜨겁다. 강태오를 향한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소속사는 심도 깊은 고민 중이다. 강태오는 현재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장기 계약이 유리한 광고계의 특성상 문의가 적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강태오는 이런 예상을 완전히 반전시키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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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배우들에게 쏟아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우영우'의 경우 조금 더 긍정적인 면모를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착한 드라마'로 꼽히는 '우영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광고는 물론,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우영우'를 향한 관심이 종영 이후까지도 이어지게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