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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기기 일보직전"…미나, '♥류필립'차 침수 위기 일촉즉발 '아찔'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8-09 14:08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미나가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미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대치동 상황~ 남편이 차가지고가서 볼일보고 나왔는데 잠기기일보직전이래요ㅠㅠ 어쩌죠?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좋은방법이있을까요? #홍수 #비피해 #실시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다행히도 몇시간 후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다행히 바로 턱위에 차를올려놓아서 비가 계속와도 괜찮았고 물이 살짝빠졌을때 겨우빠져나왔는데 또 거기에 계속비가오는거같아요. ㅠ 저희는 남편이 차안에서 때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안타깝게도 많은분들이 침수피해를 입으신거같아요~ 피해를 최소화할수있게 미리 대처 잘하시기바래요~"라고 전했다.

이어 9일에도 인스타그램에 미나는 "어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를 올려놔도 위험했던 상황 ~ 파도가치네요 ㅠ 침수된차들어째요 ㅠ 어제 #작업실에서 작업하다가 지하에 물이차서 나온거래요. 작업실도 피해가 컸겠어요 ㅠ 침수된차도Œ 다행히 2시간 지키고있다가 잠깐 비그쳤을때 물살짝빠질때 상황판단잘해서 별탈없이 돌아온 남편 고생했어요 앞으로 더 비가온다니 조심하시고 피해없으시길바랄께요. #폭우 #비피해 #소나기 #강남"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 아이돌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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