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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강철부대' 세계관을 확장한 채널A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이 단체 티저를 공개했다.
'강철부대' 시즌1&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피구 종목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인 '강철볼'은 오는 23일 첫 방송한다. '강철부대' 시즌1 이진봉-황충원-오종혁-정해철과 시즌2 이동규-이주용-오상영-구성회 등, 부대원들이 '총출동'한다. MC로는 '강철부대'의 터줏대감 김성주-김동현이, 부대원들을 피구 선수로 거듭나게 할 감독과 코치로는 '축구 레전드' 김병지와 '핸드볼 간판' 최현호가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더욱이 부대원들은 '강철볼-피구전쟁'이라는 프로그램 제목과 함께, '서바이벌 선발'이 고지되자 더더욱 '멘붕' 상태에 빠진다. 김상욱은 "왜 또 전쟁이에요?"라며 눈을 질끈 감고, 윤종진은 "탈락하면 집에 가는 거예요?"라고 해맑게 묻는다. 정해철은 "역시 '강철부대' 장난 아니야"라며 헛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부대원들은 새롭게 도전하는 피구 종목에 '분기탱천'하는 모습으로, 타고난 승부욕을 드러낸다. 정성훈은 "(종목이) 만만할수록 더 살벌해집니다"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내비치고, 황충원과 구성회는 "머리도 맞고, 혈흔도 튀고", "많이 죽여보겠습니다!"라며, '강철부대원' 다운 강력한 의지를 다진다. 이들의 열정에 불을 지핀 사전미팅 현장의 전말과, 총 26명의 '황금 라인업' 중 최종 엔트리에 합류하게 될 정예 멤버가 누가 될지 초유의 관심이 쏠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