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아이브의 여의도 물빛무대 게릴라 콘서트가 불가피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기록적 폭우로 한강수위가 상승, 현재도 여전히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일도 팔당댐 시간당 방류량이 높아 여전히 지상과 물빛 무대 연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무대 진행자체가 아에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진행 불가한 무대 제반사항 뿐 아니라 팬분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 상황에서는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3집 '애프터 라이크'를 발표한다. 아이브의 컴백은 싱글 2집 '러브 다이브'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맞춰 게릴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폭우 여파로 인해 결국 공연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