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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종국이 47세 만든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자연태닝을 준비하는 김종국의 상의탈의에 모두가 입을 쩍 벌렸다. 자기관리의 끝판왕, 김종국은 오나벽한 복근과 근육을 자랑했다. 태닝오일까지 바르며 기분이 좋아진 김종국에 허경환은 자신없어 했지만 "우리 체육관 다닌다더라?"라는 김종국의 도발에 옷을 벗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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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두달 있다가 스파링 하는 거냐"라 했지만 이상민은 계속해서 허경환의 허세를 폭로했다. 급기야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김종국을 이기는 상상도 했다. 또 '몸이 좋아보이는 자세'도 연구했고 김종국은 완벽한 몸매로 감탄을 유발했지만 이상민은 어색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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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저는 종국이 형한테 이기고 이런 걸 떠나서 무도인으로서 유연성이 좋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엄지가 팔목에 붙는다고 자랑했다.
또 코에 혀 닿기 등 많은 걸 시도했지만 김종국이 이겨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진짜 말도 안되는 거 가지고 남자 셋이 논다"라며 폭소했다.
주짓수를 했던 허경환과 김종국, 두 사람은 82kg인 이상민을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로 대결을 하자고 했다. 터질것 같은 힘줄을 보이며 이상민을 가볍게 일어난 김종국은 "이거 운동된다"라며 20개를 안쉬고 했다. 허경환은 웃다가도 질 수 없다는 듯 벌떡 일어났다.
맛있는 떡을 나눠 먹은 세 사람은 호캉스의 필수 코스 샴페인도 열었다. 하지만 허경환은 샴페인을 따다 김종국을 향해 조준했고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 미안하다"라며 웃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