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기우는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손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함께한 사진에서 예비 신부의 실루엣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우, 반려견과 함께 바닷가에 서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마치 한사람의 손바닥처럼 서로의 손바닥을 붙이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손편지에서 "안녕하세요. 이기우 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손 편지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니 조금 어색하기도 설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저의 진심을 담아 짤막한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기우는 "저희가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저는 늘 그랬듯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어지는 무더위와 비 소식이지만 항상 건강히 그리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기우는 9월말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기우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싱글대디 조태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