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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어머니의 유골함을 집안에 모시고 사는 의뢰인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하지만 의뢰인이 유골함을 보며 편안함을 느끼는 것과 달리 아내는 밤에 화장실 가는 것도 무서워하며 유골함을 집안에 두는 것을 반대한다고. 심지어 의뢰인 부부가 결혼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신혼이며 의뢰인과 아내가 32세 나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유골함을 집안에 모시는 것 역시 일반적이지 않지만 아내의 어린 나이까지 알고 나자 이수근은 "어린 아내 입장에선 집안 분위기가 신경 쓰일 수 있다"며 아내의 마음을 헤아린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0회는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