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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딸과 단둘이 즐긴 제주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김경화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꿀 같았지만 꿈같이 짧았던 제주. 일주일에 한 번 제게 뜨는 알람은 서진이와 함께할 공연 전시 찾아보기. 이번엔 럭키하게 제주에 묵을 기회가 생겨서 서연이를 처음으로 난생처음으로 떼어두고 서진이랑만 여행해 보았어요. 싸우지 말라는 아빠의 ONLY ONE MISSION이 있었지만 살짝 마음 상하게 하는 중2의 말투도 눈물 그렁그렁으로 넘기고 눈만 마주쳐도 양 눈으로 윙크를 보내는 제 사랑과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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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경화는 지난 2002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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