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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배우 송주희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다.
송주희가 맡은 서단은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의 외동딸이자 리정혁의 약혼녀로, 송주희는 이루어지지 않는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동안 뮤지컬 '영웅본색', '넌센스2', '올슉업'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한 송주희는 2년 반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2년 헬로비너스 미니앨범 'VENUS'로 데뷔한 송주희는 배우로 활동 범위를 넓혀 드라마 '비밀병기 그녀', '야경꾼 일지', '별난 며느리', '복수해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 '앙큼한 돌싱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T2N미디어가 공동 제작했다. 오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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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