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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한편 아비가일은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20년 미군과 결혼했으며 지난 7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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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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