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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미초바는 가수 빈지노와 지난 달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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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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