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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정빛 기자] 배우 한효주(35)에게 지난 19년은 차근차근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는 증거의 '개근상'이다.
한효주는 이 작품으로 지난 7월 19일 열렸던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SA)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인기스타상을 손에 쥐며 대중들의 반응을 확실하게 실감했다. 당시 깜짝 놀라 무대 위로 뛰어 올라갔던 한효주는 "워낙에 유명하고 진짜 인기 많은 분들이 많은데, 내가 받아도 되는 걸까 생각하며 얼떨떨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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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는 시청자,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달린다. 드라마로는 '무빙'의 공개를 앞두고 있고, 영화 '독전2'의 공개 역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도 기대가 되는 것은 '비밀의 숲' 시리즈를 만든 이수현 작가와의 만남. '쉼 없이' 달리는 한효주는 또 '지배종'을 통해 돌아온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