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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장르의 5종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나인아크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내년 1월 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이 위기에 처하자, 부름을 받은 '구원자(이용자)'가 등장하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방치형 전투를 기본으로, 이용자와 정령 간의 '교감'을 더하는 '인연 시스템'이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카카오게임즈는 전했다. 이용자는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을 즐기듯 정령과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인연 콘텐츠'를 통해 정령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도 내년 1분기 국내 출시를 준비중이다.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워'는 '아키에이지' IP에 '전투 요소'를 강조한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해상전, 세력 간 공성전과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무게감 있는 전투를 핵심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PC온라인 및 모바일 등 플랫폼 가리지 않는 신작들을 준비중으로 FPS부터 RPG, 대작 MMO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채비를 갖추고 있다"며 "올 연말 주요 라이브 게임들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지속하면서, '지스타 2022', 'AGF 2022' 등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고 이용자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