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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퀴즈' 이서진이 재벌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까칠한데 다정한 국민 반전남 배우 이서진이 출연했다.
그때 유재석은 "'자산 600억 넘고, 가사 도우미만 6명이었다'는 루머가 있다"고 묻자, 이서진은 "자산 600억 있었으면 여기 앉아 있지도 않는다. 저 위에서 여기 쳐다보고 있을거다.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사 도우미 6명'설에 대해서는 "태어날 때 쯤 할아버지 때, 그 집이 그랬던 거고 그 이후로 계속 집이 몰락해서 지금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세호 씨보다 없다"면서 조세호의 명품 시계를 보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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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의 대표작 '이산'은 당시 시청률 35.5%를 기록, 당시 인기에 힘입어서 연장까지 하게 됐다. 당시 이서진은 연장 조건으로 조단역 임금 인상과 스태프 포상 휴가를 요구했다고. 이에 이서진은 "맞긴 맞는데 너무 연장하기 싫었다. 이런 조건이면 안 들어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제시를 했는데 들어줬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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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서진은 나영석 PD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자주 만난다. 친한 동생이 됐다. 여행가서 힘들 때가 많은데, 같이 많이 겪으면서 정이 많이 쌓인 느낌"이라면서 "한 10년 동안 본 사람 중 30년을 본 사람보다 더 가까워진 사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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