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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한가인이 BTS(방탄소년단)를 향한 뜻밖의 팬심을 고백한다.
뜻밖의 지식에 감탄한 한가인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진 노래도 있다. BTS의 '디오니소스'라는 곡"이라면서, "디오니소스가 술에 취한 것처럼 우리도 예술에 취하자는 이런 심오한 뜻을 노래에 담은 게 아닐까?"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이어 "BTS 분들도 디오니소스 신화를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고, 혼자 노래를 들으면서 추측을 해봤다"라며, 남편 연정훈도 질투할 만한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모두가 박수를 친 가운데,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이번엔 손수건이 필요한,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불멸의 사랑이야기를 해드리겠다"며 하데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7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