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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하이브 첫 일본 그룹' &TEAM(앤팀)이 데뷔 앨범의 콘셉트 비주얼을 추가 공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 &TEAM(케이, 후마, 니콜라스, 의주,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12일 공식 SNS에 데뷔 앨범 'First Howling : ME'(퍼스트 하울링 : 미)의 두 번째 콘셉트인 'JUVENILE' 버전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아홉 멤버는 찢어진 청바지, 후디와 체크 남방 등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그런지룩으로 불안함 속에서도 기대를 거는 소년들의 첫 여정을 표현했다. 일부 멤버의 얼굴에 난 상처에서는 어떤 고난도 개의치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생명력을 엿볼 수 있다.
&TEAM은 지난 이틀간 113종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풍성한 볼거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겼다. 이들은 하이브의 한국과 일본 노하우를 집대성한 그룹답게 매 콘텐츠마다 훌륭한 비주얼과 완성도를 뽐냈다. 일본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 후지TV '메자마시TV', 니혼TV 'ZIP!' 등은 지난 8일 공개된 &TEAM의 데뷔 트레일러를 집중 보도했고, 니혼TV는 팀의 이름을 건 단독 예능 '&TEAM 학원'을 론칭했다. 이처럼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TEAM은 일본에서 데뷔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오는 12월 7일 첫 앨범 'First Howling : ME'를 발매한다. 오는 14일에는 트랙리스트 공개를 앞두고 있다. &TEAM의 시작을 함께할 프로듀서진은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