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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유미가 훈남 남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사귀기까지 1개월, 결혼 결심까지 3개월, 동거까지 6개월인 초고속 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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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40분 눈을 뜬 남편은 반려견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 이어 가구를 조립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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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유미는 "웨딩 촬영 하러 제주도 갔을 때 엄청 싸우지 않았냐. 오빠가 그날 가출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웨딩 촬영 중, 서로의 의견 차이로 인한 말다툼이 부부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남편이 짐을 들고 열쇠 두고 호텔 방을 나갔다고. 결국 아유미는 "마지막으로 연락을 하겠다. 오늘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마음 정리하겠다고 했는데 오빠가 몇 시간 후에 돌아왔다"면서 "냉랭함 속 침대 하나 밖에 없었으니 같이 잤다. 그래서 화해한 거 아니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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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아유미는 슈가 멤버들 반응에 대해 "수진이는 오빠 보면서 '잘생겼다', '잘 살 것 같다'고 이야기 해줬다"면서 "정음이는 '너무 생각하지 말고 내려놓고 사는 것도 괜찮다. 너무 기대를 높게 잡지 마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음이가 둘째를 낳았는데, 너무 예뻐서 나도 빨리 아기를 낳고 싶다"며 2세 계획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