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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100억대 CEO'김준희,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런 해명까지 하나? "내가 직접 한 밥이고, 짝퉁 명품 아니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1-27 21:27 | 최종수정 2022-11-27 21:27


사진 출처=김준희 개인 계정

사진 출처=김준희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내가 한 밥 맞고, 짝퉁 C사 제품 아니다!

100억 CEO에게 짝퉁 논란도 억울할 텐데, 설정 요리 사진 의혹까지, 급기야 김준희가 직접 논란과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김준희는 최근 자신의 개인계정에 "저번에 어떤 분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언니 음식 언니가 하는 거 아니죠, 누가 해주는 거 언니가 하는 척하는 거죠'라고 하셨다"라며 "제가 하는 거다. 집에 음식해 주시는 분 없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 생각을 하신다는 게 저에겐 너무 충격이었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워낙 세상이 그러니까"라고 답하는 가운데, "제가 입은 게 진짜 명품 C사냐라는 질문부터 제가 하는 모든 것에 의심을 가지시는 분들. 저는 성격상 아닌 걸 맞다고 못하고 맞는 걸 아니라고도 못하고 없는데 있는 척도 못하고 오직 제가 할 수 있는 척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세상은 아직 아름답고 믿어도 상처받지 않는다는걸 저는 믿고 있거든요. 내가 옳은 생각을 하고 살면 옳은것을 잘 알아보는 눈이 생긴다고 믿고 있어요"라며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 제가 그 누구도 의심하지 못하게!"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직접 차린 집밥 인증샷과 함께 "오늘 점심! 제가 차린 거 맞아요"라는 애교 재치넘치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김준희는 연매출 100억 원대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다음은 김준희 글 전문.

저번에 어떤분이 디엠으로요

'언니 음식 언니가 하는거 아니죠,

누가 해주는거 언니가 하는척 하는거죠' 라고 하셨는데요Œ

제가 하는거에요 ㅎㅎㅎ 집에 음식해주시는분 없어요Œ

그런 생각을 하신다는게 저에겐 너무 충격이였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Œ 워낙 세상이 그러니까 ㅎ

제가 입은게 진짜 샤넬이냐는 질문부터

제가 하는 모든것에 의심을 가지시는 분들Œ

저는 성격상 아닌걸 맞다고 못하고

맞는걸 아니라고도 못하고

없는데 있는척도 못하고

오직 제가 할수 있는 척은

아무렇지 않은척 하나에요.

세상은 아직 아름답고

믿어도 상처받지 않는다는걸 저는 믿고 있거든요

내가 옳은 생각을 하고 살면

옳은것을 잘 알아보는 눈이 생긴다고 믿고 있어요:)

더 좋은 사람이 될께요 제가.

그 누구도 의심하지 못하게!

오늘 점심!

제가 차린거 맞아요! ㅎㅎㅎ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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