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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내가 한 밥 맞고, 짝퉁 C사 제품 아니다!
이어 "그런 생각을 하신다는 게 저에겐 너무 충격이었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워낙 세상이 그러니까"라고 답하는 가운데, "제가 입은 게 진짜 명품 C사냐라는 질문부터 제가 하는 모든 것에 의심을 가지시는 분들. 저는 성격상 아닌 걸 맞다고 못하고 맞는 걸 아니라고도 못하고 없는데 있는 척도 못하고 오직 제가 할 수 있는 척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세상은 아직 아름답고 믿어도 상처받지 않는다는걸 저는 믿고 있거든요. 내가 옳은 생각을 하고 살면 옳은것을 잘 알아보는 눈이 생긴다고 믿고 있어요"라며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 제가 그 누구도 의심하지 못하게!"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준희는 연매출 100억 원대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다음은 김준희 글 전문.
저번에 어떤분이 디엠으로요
'언니 음식 언니가 하는거 아니죠,
누가 해주는거 언니가 하는척 하는거죠' 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하는거에요 ㅎㅎㅎ 집에 음식해주시는분 없어요
그런 생각을 하신다는게 저에겐 너무 충격이였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워낙 세상이 그러니까 ㅎ
제가 입은게 진짜 샤넬이냐는 질문부터
제가 하는 모든것에 의심을 가지시는 분들
저는 성격상 아닌걸 맞다고 못하고
맞는걸 아니라고도 못하고
없는데 있는척도 못하고
오직 제가 할수 있는 척은
아무렇지 않은척 하나에요.
세상은 아직 아름답고
믿어도 상처받지 않는다는걸 저는 믿고 있거든요
내가 옳은 생각을 하고 살면
옳은것을 잘 알아보는 눈이 생긴다고 믿고 있어요:)
더 좋은 사람이 될께요 제가.
그 누구도 의심하지 못하게!
오늘 점심!
제가 차린거 맞아요! ㅎㅎㅎ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