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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방탄소년단 진의 우정에 응원했다.
28일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방탄소년단 진으로부터 받은 사인 CD를 자랑했다. 진은 사인과 함께 'To. 백종원 선생님. 다른 게임도 캐리해주세요. 넘 신남'이라는 글을 적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BTS 진 with 백종원 취중진담' 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진은 백종원을 통해 한국 전통주 최고의 전문가 박록담 선생의 제자가 돼서 자신만의 술을 담그는 내용이다. 영상에서 진과 백종원은 게임과 음식, 술이라는 공통점으로 친분을 쌓았다. 백종원은 진에게 "너의 총명함이 돋보일 때는 게임 이야기 할 때다. 범접할 수 없는 느낌이 있다. 두 번째는 술 먹을 때, 술과 안주 이야기를 하면 눈이 빛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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