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새로운 종족 멧케이나족의 등장으로 광활한 바다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멧케이나족을 구현하기 위해 배우들을 와이어에 매단 채 수중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는 촬영을 고민했으나 오로지 사실감 넘치는 연출을 위해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이에 따라 배우들은 수준급의 수영 실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숨 참기만으로 물에 머물며 세심한 감정 연기를 펼쳐 '아바타2'만을 위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계 없이 펼쳐지는 수중 세계의 비주얼과 상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수중 크리처의 등장까지 '아바타2'만이 선사할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는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