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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과 공승연이 '은밀한 증거 추적' 현장을 공개, 호기심을 극강으로 끌어올린다.
이와 관련 김래원과 공승연이 '족적에 도른자'로 변신한 '초집중 투샷'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두 사람이 의외의 장소에서 만나 공조를 시작하는 상황. 트레이닝복 차림의 진호개는 상처투성이 얼굴로 설핏 미소를 머금은 채 송설을 쳐다보고, 송설은 증거 찾기에 집중하다 진호개의 한마디에 깜짝 놀란다.
특히 진호개와 송설은 봉도진(손호준)과 별개의 수사를 벌이는 행보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터. 과연 두 사람이 열정을 불태우며 뒤졌던 신발들 사이에서 증거를 찾을 수 있을지, 진호개는 왜 얼굴에 생채기가 난 채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김래원과 공승연은 캐릭터의 고착화를 거부하는 변화무쌍한 배우들"이라며 "손발이 척척 맞고 있는 진호개와 송설의 이번 업무협조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될지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6회는 12월 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12월 3일에 방송되는 7회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