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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손호영이 고난의 만삭 체험을 통해 '좋은 남편 수업'을 제대로 받는다.
14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4회에서는 '다둥이 아빠' 정성호와 함께 임산부 만삭 체험에 나선 손호영의 모습이 펼쳐진다.
주영훈이 요즘 남편, 아내에 대한 강의급 조언을 남긴 뒤, 손호영은 "'신랑수업' 처음 나올 때부터 생각했던 것"이라며 정성호와의 만남 현장을 공개한다.
손호영, 정성호는 만삭 체험복을 입고 시장 한복판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시작부터 하드코어 임산부 체험을 예고한 두 사람은 장보기에 이어 집 청소, 설거지 등 임산부들이 해야 하는 가사를 모두 도맡는다. 하지만 쉽지 않은 여정에 곡소리가 연발되고, 정성호는 "오늘 가장 많이 한 말이 '어우~'야"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런가 하면, 정성호는 손호영에게 임산부 마사지 비법도 전수한다. 정성호의 손맛을 본 손호영은 "시원하다"고 연거푸 말하고, 정성호는 "이러다가 애가 다섯이 됐어"라고 밝혀 폭소를 안긴다. 손호영와 정성호의 곡소리와 웃음소리가 뒤섞인 만삭 체험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임사랑을 처음으로 집에 초대한 모태범의 긴장과 설렘 폭발 하루, '파일럿' 매형을 만나 비행 법을 배운 박태환의 모습이 담긴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