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끝까지 이변은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 영철과 순자, 현숙과 영호 그리고 상철과 영숙이 커플이 됐다. 순자와 영철은 위기도 있었다. 술자리에서 노는 영철의 모습을 본 순자는 "나랑 좀 안맞는거 같아. 나는 분위기만 띄우는 스타일이다. 모임도 없고 집순이 스타일인데 충격받은 것 같다. 나랑 진짜 다르다"고 토로했다.
|
하지만 영철은 마지막날 김치볶음밥을 직접 해서 순자에게 대접했고 순자의 마음은 한순간에 풀어졌다. 그렇게 순자와 영철은 커플이 됐다.
|
이에 영숙은 "이러다가 내일은 결혼식 언제할가 이런 얘기할것 같다"고 웃으며 "원하는게 뭔지 몰랐는데 내가 상철님을 원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결국 서로를 선택해 커플이 됐다.
|
|
옥순과 영자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옥순은 마지막 데이트에서 광수의 선택을 받았지만 "스킨십이 안된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영자 역시 마지막 데이트에서 영수와 영식의 선택을 받았지만 끝내 선택하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