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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JTBC '피크타임' 압도적인 심사위원 라인업이 완성됐다.
20일 JTBC는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새로운 심사위원 구성에도 엄청난 공을 들였다"며 "대한민국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오디션인 만큼 개인을 넘어 팀의 전체적인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다채로운 8인 8색의 심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가수, 프로듀서, 사업가 등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아티스트 박재범은 참가팀의 무대를 본 후 "이런 보석들이 왜 지금까지 빛을 못 봤는지 모르겠다"며 실력으로 뭉친 팀들의 모습에 심사 내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아이돌 그룹을 키우고 싶다"고 뚜렷한 목표를 밝힌 바 있어 그의 심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녀시대 티파니 영, 하이라이트 이기광, 인피니트 김성규도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선배로서, 본인의 경험을 살려 참가팀 상황에 대한 공감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단순한 심사위원을 넘어 멘토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동방신기, 샤이니, EXO, 에스파 등이 소속된 SM 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장인, 퍼포먼스 디렉터 '재원은 활동 이래 최초로 심사위원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심재원에 대해 "아이돌의 성장을 가까이서 지켜본 경험을 토대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NCT 127 '영웅 (英雄; Kick It)', 아이브 'After LIKE' 등 K팝 대표 히트곡 메이커인 프로듀서 라이언 전 또한 지금껏 그 어느 서바이벌 오디션에서도 보지 못했던 남다른 심사 관점으로 다채로운 8인 8색 심사를 완성 시키고 있다.
'싱어게인' 제작진의 2023년 새 글로벌 프로젝트인 JTBC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오는 2023년 초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