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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송중기는 왜 선택적 소통을 택했을까.
벌써 사흘째 온라인이 떠들썩하지만 송중기 측은 "열애 외 정보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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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사운더스가 맞다면 자신의 유명세 때문에 가슴 아픈 과거사를 낱낱이 드러내게 된 여자친구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고, 사운더스가 열애 상대가 아니라면 진실을 밝히는 것 또한 상대에 대한 예의이자 2차 피해를 줄이는 일일테니 말이다.
어쨌든 송중기는 열애는 오케이, 여자친구의 정보는 공개불가, 해외 진출 여부는 미정이라는 묘한 입장을 내놨다. 솔직당당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을 사로잡아온 송중기의 매력과 다른 행보에 아쉬움이 남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