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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022년 마지막 날과 2023년의 첫 시작을 스타들의 핑크빛 열애 소식으로 가득 채웠다.
이종석의 수상 소감이 마무리 되자, 현장에서 언급된 '그분'의 정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는 31일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사람에 마음을 표현한 것뿐"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이종석과 아이유의 열애설이 보도됐고, 결국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인정했다.
1일 이종석과 아이유는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편지를 남기며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아이유는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고 글을 적었고, 이종석은 "20대 중반즈음 처음 인연을 갖게 됐고 뭔가 풋사랑을 넘어, 커다랗지만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며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 이제서야 이렇게 됐다"고 했다. 두 사람은 열애 기간 전후에 좋은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을 전하며 서로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글을 읽은 팬들 역시 이들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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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과 교제 중인 여성은 기획사 연습생 생활을 거쳐온 바 있으나, 현재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으로 올해 37세인 신동은 열애에서 결혼 이야기까지 오가자, "현재 결혼 계획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