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아일랜드'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반은 오늘 밤만 함께 있어주면 안되냐는 그녀의 간절한 애원에 흔들리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특히 김남길은 악몽을 꾸는 미호에게 수인을 맺는 장면에서 애틋한 눈빛으로 '반데레(반+츤데레)' 면모를 제대로 살리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베일에 가려졌던 미호의 전생이자, 반이 그토록 기다렸던 원정의 모습이 공개된 2화 엔딩은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다희는 재벌 3세의 도도한 미호에 이어 삼단 같은 머리를 늘어뜨린 청순 가련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 과연 반과 미호가 다시 재회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지난 12월 31일 공개된 3화 예고편에서는 반과 요한, 미호가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염귀의 타깃이 된 미호와 미호의 경호원이 되기로 결심한 반, 그리고 구원자를 지키러 온 요한의 얽히고 설킨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아일랜드>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 K콘텐츠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