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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문동은으로 변신하는 순간..복수심 가득한 눈빛 '강렬 연기 변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1-06 13:27 | 최종수정 2023-01-06 13:2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6일 송혜교는 '더 글로리'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극중 문동은으로 변신해 어두운 골목에 서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복수심으로 가득 찬 문동은의 처연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히트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송혜교는 문동은 역을 맡아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한번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췄다. 문동은은 끔찍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가해자와 방관자 모두를 향해 온 생을 걸고 복수를 계획하는 인물이다. 분노와 증오로 빛 한 점 없는 극야의 시간을 버텨온 문동은으로 첫 장르극에 도전한 송혜교의 파격 변신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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