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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필립이 둘째 아들의 소아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최필립은 지난 5일 "2022년 6월 저희 둘째 도운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았었다. 그리고 오늘 담당 교수님으로부터 종결 소식을 받았다"라며 아들의 소아암 투병과 완치 소식을 알렸다. 그는 "3번의 전신마취 수술과 6번의 항암치료 과정 속에서 우리가 늘 강건하게 이 상황을 마주하지만은 못했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우리 네 가족 손잡고 걸어왔다"며 "아이가 아픈 건 어려운 상황이나 이 일이 우리의 인생에 축복으로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간 동안 너무 잘 이겨내온 우리 리틀 히어로 도운아, 정말 고맙고 축복해. 아직 네 살밖에 안 된 우리 첫째 도연아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견뎌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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