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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겸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가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어제 방송 나간 이후로 기사가 아주그냥 ㅎㅎ 기사 제목들도 아주그냥 ㅎㅎ 일단 지금까지는 안주셨지만 앞으로는 전재산 다 주시겠죠 ㅎㅎ 그쵸? ㅎㅎ"라고 웃었다.
그는 "급히 확인해보니 이미 한 달 전 취소된 경매였다. 나에게 사기를 친 그 사람은 교도소에 들어갔다. 그 사람이 내게 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주영훈이 안 뜯어 볼 수 없었다. 자고 있는 나를 깨우면서 '이게 뭐야. 면회라도 가지 그래'라며 말하길래 순간 뚜껑이 열렸다. 주영훈을 향해 '네 돈은 안 썼다. 걱정하지 마라'며 화를 냈다"고 화가 났던 당시의 상황을 곱씹었다.
또 다른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바로 주영훈의 저작권 양도설에 대한 것. MC 서장훈은 "주영훈이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 수만 466개다. 저작권료부터 집 명의까지 다 이윤미에게 넘겼다고 하던데?"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윤미는 유명 자산가들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김숙 역시 "자산 1위부터 10위까지의 자산가들이 모두 친하다. 이윤미가 전화하면 재계가 흔들린다"라는 말에 "결혼 초부터 봉사 활동을 다녀서 회장님들과 알게 됐다. 한국 대표 메신저 의장도 회사가 설립 되기 전부터 인연이 돼 그곳 재단 이사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