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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S '진격의 언니들 고민 커트 살롱'에서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 트리오가 특별손님 자이언트 핑크와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온 사연자들을 위해 나선다.
'곤룡포 좌'로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탄 사연자도 등장했다. 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상감마마처럼 붉은색 곤룡포를 입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으로 이름을 알렸다. 사연자는 "나이가 곧 서른인데 축구에 미쳐 모은 돈이 하나도 없다"고 고민을 전했다. 사연자는 여태 유튜브 채널 운영과 MC, 인터뷰나 기타 활동들을 하며 번 1억여 원을 축구 유니폼 마련이나, 원정경기 비용으로 썼다고 밝혀 언니들에게 충격을 전했다. 거기에 그는 유튜브 수익이 1년에 약 30만원뿐이어도 언제든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프리랜서를 고집했다. 이에 박미선은 "프리랜서는 언제든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언제든지 잘릴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따끔한 충고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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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