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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임수향이 SBS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MC로 등장해 매력을 과시했다.
이어 임수향은 "집에만 있으면 청결한 거다. 정 머리가 신경 쓰이면 머리에 수건을 깐다. 몸은 좀 씻는데 머리는 머릿결에 안 좋다"라고 말했다.
또 임수향은 "정말 옛날에 미신 같은 거 없으시냐. 내 몸에 털이 많지는 않은데 유난히 길게 자란 털 한 가닥이 있었다. 뭔가 얘를 자르거나 뽑으면 불운이 생길 것 같았다. 약간 수호천사 같은 느낌이 있었다. 스태프분이 자르려고 해도 자르지 말라고 수호천사라고 했다. 그래서 다리털을 지켰다"라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