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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 김진수가 6살 연상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부상으로 2014년과 2018년 두 번 연속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후, 축구선수에게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파열까지 겪었던 김진수는 부상과 재활 스토리를 생생하게 공개했다. 김진수는 "아킬레스건 부상 당시 폭탄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며 축구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아내 김정아는 큰 부상 이후 끊임없이 재활에 열중하고 있는 김진수의 고통스러운 훈련 모습을 본 후 폭풍 오열했다고 해 부부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조규성에게 황금 같은 어시스트로 16강 진출에 일조했던 김진수는 "조규성이 월드컵 이후 연락을 잘 안 받는다"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진수와 같은 전북 현대 소속 조규성은 평소 절친한 형의 짓궂은 폭로에 해명하러 깜짝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카타르 월드컵의 핫스타' 김진수의 러브스토리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