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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개념 그린(Green) 드라마 '러브 인 블루'가 종영을 2주 앞두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만 뷰를 돌파했다.
극중 자원화와 천왕성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함께 탄소 중립대책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황포집(조세필 분)과 전처리(김도형 분)에 이어 스파이 배신녀(연미주 분)까지 함께 '지구를 구하기 위한 연구'에 합류해 '어벤져스' 팀을 결성한 5회는 38만 뷰(1월 18일 기준)로 6회차 중 최고 시청수를 달성, 연구팀의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기후청장 배출권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윤기원이 열애 소식을 전하며 화제인물로 떠오르고, 예능 프로그램인 SBS '돌싱포맨', ENA '효자촌' 등에서 승승장구하며 '러브인블루'의 상승세에도 힘을 보탰다.
한편, 현재 '러브인블루'에서는 배신녀가 환경부 장관 산성비(차순배 분)와 배출권(윤기원 분)의 지시를 받고 연구의 핵심 기술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산성비와 배출권은 이들의 연구가 실패할 경우 눈엣가시인 자원화와 천왕성을 짓밟고, 연구가 성공하면 그 성과를 가로챌 계획을 세우고 있어 과연 자원화와 천왕성 연구팀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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