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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지혜가 대기업 다니는 남동생의 새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지혜의 동생집은 새 아파트로 시원한 뷰를 자랑한다. 아직까지 단촐한 짐으로 식탁과 세탁기 등을 중고 거래로 구입하는 알뜰함을 보였다. 남동생은 "제일 돈을 많이 내서 안방을 쓰고 있다"라며 공개했다. 침대 프레임까지 중고 거래로 구입했고, 게임전용 컴퓨터 풀세팅에 매형인 문재완의 부러움을 샀다. 집 소개를 하던 이지혜는 창문틈 사이 소주를 저장해 둔 것을 발견했다. "이게 뭐냐"는 누나의 말에 동생은 "냉장고 없을 때 시원하게 먹으려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화성에 위치한 29평 아파트는 "전세가 1억 5천 5백"이라고 밝혔다. 또한 H사 연구원의 연봉을 묻자, "보통 대기업 연봉 6~7천에서 시작하지 않냐"는 매형을 말에 "그것 보다는 훨씬 업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의 동생은 92년생 32살이다. 이상형에 대해 물으며, "너 얼굴 보나? 아니다 얼굴 안본다"라고 웃으며 "시누이가 나라서 별론가. 아니 근데 나 생각보다 괜찮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솔로가 됐다는 남동생에게 왜 이별했냐고 물으며, 이지혜는 "난 이별할 때 마다 너무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근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너무 행복했다. 좀 약간 극단적이었다"라고 과거를 폭로했고, 남편 문재완은 "10만 번쯤 환생했을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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