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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시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3일 김승현의 가족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어머나!! 이게 누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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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장정윤은 "저희 부모님도 남편이 일단 미혼부다보니 조금 망설이긴 하셨는데 KBS2 '살림남'을 보시고 나서 투명하고 천지난만한집안이라면 괜찮겠다며 흔쾌히 승낙하셨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아울러 "남편이 귀여운 스타일이라서 다음 생에는 아들로 태어나면 잘 키워보려고 한다"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김승현을 바라보기도.
장정윤은 그동안 방송 출연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김승현은 전처와 사이에 딸을 두고 있으며, 2020년 현재 아내와 재혼했다. 김승현 부모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를 통해 황혼 이혼 위기를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