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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딸 떠나보낸 후..."희망과 위로 나누고파" (동상이몽2)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1-28 09:47 | 최종수정 2023-01-28 09:4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진태현이 '동상이몽2' 출연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진태현 입니다. 모두 건강하시죠? 날이 많이 춥습니다. 그러나 곧 날이 풀리겠죠?"라면서 안부를 전했다.

그는 "다음주 월요일 내일 모레네요. 저희 부부가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 출연합니다"라면서 "참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저희와 비슷한 아픔 그리고 누군가를 떠나보내신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나누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태현은 "다시 불러주신 방송국 제작진도 감사하고 저희 또한 다시 일터로 또 삶으로 나아갈 수 있어 그 시간 참 행복했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30일 월요일 한 회 출연하니까 '동상이몽'에 언제 나오냐고 나와달라고 하시는 분들 꼭 시청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딸 태은이를 떠나보낸 심경을 담담히 전하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박시은은 "그렇게 9개월 열흘을 아주 기쁘게 소중한 아기를 드디어 품에 안게 됐고.. 아니 품게 됐고. 아이를 보내고 그래서 제주도를 오게 됐다"고 전했다.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던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유모차를 타고 지나가는 아기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하지만 이내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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