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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배우 손석구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손석구는 친한 친구로 영화 연출 준비하는 친구다. 영화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본인이 직접 오승훈 대사를 써온 것도 있고 영어도 너무 잘한다. 제가 글을 쓰고 영어 번역을 맡겨 보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손석구가 자기 분량은 자기 입에 맞춰서 고쳤다"고 밝혔다.
손석구가 시즌2 후반부에 나와서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이에 대해 강 감독은 "촬영 후반부부터 손석구가 이미 너무 잘 됐고 유명해졌다는 걸 알고 있었다. 상업적으로 접근했다면 초반부에 등장시켰을 텐데, 저는 이 이야기가 단순히 어떤 범법자를 잡으려는 하는 형사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카지노에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한 인물을 따라 그려서, 그런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