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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성유리가 리콜 반대를 외친다.
X는 여러가지 일로 바쁜 리콜남을 배려해 언제나 리콜남이 있는 곳으로 가 데이트를 한다. 카페, 고깃집 등 음식점에 가서도 X는 하나부터 열까지 리콜남을 챙긴다. 처음으로 연상의 여성과 연애를 하게 된 리콜남에게 X는 리콜남이 상상했던 연상의 여인 그 자체.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 두 사람. 하지만 리콜남이 X의 호의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관계는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데이트를 할 때마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리콜남의 행동에 성유리와 장영란은 "저 정도면 육아"라면서 "(아이를)키우는 것 같다"라고 답답해한다.
과연 어떤 사연이기에 리콜플래너들이 하나같이 이별 리콜에 부정적 시선을 보낸 것인지, X와의 재회를 희망하는 리콜남의 뒤늦은 진심은 X에게 닿을 수 있을지, 이별 리콜 결과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월 30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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