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혼과 임신을 발표한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남다른 신접살림까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자연스레 우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우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2세 소식까지 전했다.
송중기는 2017년 10월 동료 배우 송혜교와 결혼 후 2년 뒤인 2019년 6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영화 '승리호', 드라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연기 본업으로 완벽히 재기한 그는 지난해 12월 26일 영국 배우 출신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열애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
실제로 송중기는 연예계 소문난 부동산 재력가로 알려졌다. 이태원 단독주택 외에도 미국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근처 콘도를 27억원에 매입해 큰 시세 차익을 보기도 했다. 약 500억원 가량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그의 새출발 역시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더불어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월 강남에 위치한 프랑스 명품 유아 브랜드 매장에서 모친과 함께 유아용품을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송중기 역시 임신한 아내와 처가 식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낯선 한국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아내를 위해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 선생님을 붙이며 외조를 이어가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