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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러다가 서길동 되겠다. 임창정 외조하느라 동에번쩍 서에 번쩍, 서하얀의 동선이 장난 아니다. 고데기에 헤드폰까지 '임창정 조련'을 위한 특별 아이템도 화제다.
현지에서도 서하얀은 맹활약을 했는데, 지난 27일 임창정은 "워싱턴에 공연하러 왔다"며 "스타일리스트가 하루 늦게 워싱턴으로 와서 오늘은 외출 전 야니(서하얀 애칭)가 캐리어 뒤적거려 대신해준 남친룩, 남편룩 코디"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서하얀 자신도 철통 내조 사진을 밝힌 바 있는데, 26일 유튜브 채널 '서하얀 seohayan'을 통해 '서하얀이 오랫동안 써온 인생 찐템 대방출'이라며 자신의 애장품들을 소개했다.
또 핑크색 헤드폰을 보여주며 서하얀은 "비행기에서 남편 곡 작업하라고 씌워줬다. '자지 말고 곡 작업해', '자지 말고 가사 써' 남편을 그렇게 조련 중인 헤드폰"이라며 쉴새없이 '철부지 임창정'을 챙기고 잔소리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서하얀은 18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7년 임창정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서하얀, 임창정 부부는 현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