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래퍼 미란이가 흡연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미란이는 "그래서 제가 곡을 만들 때 자꾸 그걸 생각을 한다. 제 노래 VVS, Daisy가 희망을 주는 노래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근데 사람들은 그런 모습이 계속 되길 바라는 거 같다. 저의 다른 모습을 사람들에게 납득시킬 때 제 얼굴이라던가 말투라던가 안 어울릴 때가 있다"라고 고민했다.
또 미란이는 다나카가 걸쳐 논 털옷 때문에 기침을 했고, 다나카는 "담배 좀 끊어라"라고 지적했다.
이어 "엄마한테도 들켰다. 전자 담배라 냄새로 들킨 건 아니다. 전구를 갈려고 탁자 위에 담배를 놨는데 엄마가 도와주다 담배를 봤다. 립스틱이라고 거짓말할 생각이었는데 어머니가 바로 '전자 담배 아니냐'고 하셨다.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