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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엑소 카이가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엑소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고 있던 카이는 팬들을 향해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속상하긴 한데,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 카이 어디 가겠나"라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카이는 입대 발표 후 약 열흘 만에 입대한다.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생긴 갑작스러운 소식에 카이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일 터. 카이는 팬들을 달래며 "너무 갑작스러워서 걱정했다. 가기 전에 얼굴이나 봤으면 좋겠다. 보고 싶을 것 같다. 오늘은 첫날이니 이해해달라. 애틋하니까 좋다. 내일부터는 웃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는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뒤 데뷔 11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완전체 앨범을 준비 중인 상황이었으나, 카이가 갑작스럽게 입대를 하면서 완전체 활동이 불발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